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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부위별 명칭

dkwieltu20 2026. 1. 17. 22:3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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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 부위별 명칭 완벽 가이드 (2026년 최신)

    소고기 부위, 왜 이렇게 복잡할까?

    마트나 정육점에 가면 안심, 등심, 채끝, 살치살, 부채살, 토시살... 정말 많은 부위 이름들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한국의 경우 소고기 부위 명칭이 120가지가 넘으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최다 사례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분할 10개 부위와 소분할 39개 부위로 정리되어 있어, 기본만 알면 충분합니다.

    소고기 부위 분류 체계

    소나 돼지처럼 커다란 동물을 해체할 때는 앞다리, 등, 뒷다리 등의 큰 부위로 먼저 나누고, 그 다음 세부 부위를 발라냅니다. 이렇게 크게 나눈 것을 대분할 부위, 더 세세하게 정형한 것을 소분할 부위라고 합니다.

     

    대분할 10개 부위

    목심, 등심, 채끝, 안심, 앞다리, 갈비, 양지, 설도, 우둔, 사태

    부위별 상세 명칭과 특징

    1. 안심 (Tenderloin)

    위치: 채끝살이 붙어있는 등뼈 바로 밑에 붙어있는 작은 기둥 모양의 근육덩어리

    특징:

    • 소 한 마리에서 3% 정도만 나오는 희소 부위
    • 육질이 가장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함
    • 마블링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움이 탁월
    • 운동량이 극히 적은 부위라 근육 결이 매우 곱고 부드러움

    추천 요리: 안심 스테이크, 로스구이, 산적, 불고기, 육회, 샤브샤브

    조리 팁: 레스팅 시 온도가 많이 올라가므로 미디엄 레어로 조금 덜 익혀야 완벽한 미디엄이 됩니다. 과하게 익히면 퍽퍽해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등심 (Sirloin / Ribeye)

    위치: 소의 목 부분에서 허리까지 이어지는 부위

    특징:

    • 육즙이 풍부하고 지방이 풍부하여 마블링이 많음
    • 윗등심(척아이롤), 꽃등심(립아이), 아랫등심으로 구분
    • 꽃등심은 흉추 6번부터 9번에 붙은 등심의 중간 부분으로, 마블링과 육질이 가장 우수
    • 채끝, 안심과 함께 소고기 3대장에 속함

    추천 요리: 등심 스테이크, 구이, 불고기, 로스구이

    조리 팁: 마블링이 풍부하므로 강한 불에서 빠르게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3. 채끝 (Striploin / Sirloin)

    위치: 등심에서 엉덩이 전까지 이어지는 부위로, 등심 부위에서 타고 내려오는 알등심과 채끝 고유의 작은 근육 2개로 이루어짐

    특징:

    • 사각 쫄깃한 식감에 씹을수록 퍼져나오는 촉촉한 육즙, 진한 육향
    • 등심과 알등심을 공유하지만 위치와 맛이 다름
    • 육질이 연하면서도 등심에 비해 약간 묵직한 편
    • 한 마리당 약 8.2kg 정도 나옴

    추천 요리: 스테이크, 구이, 불고기, 육회

    조리 팁: 미디엄 레어로 굽는 것이 좋으며, 너무 오래 구우면 질겨집니다. 등심보다 익는 속도가 빠르고 안심보다는 느린 편입니다.

     

    4. 갈비 (Ribs)

    위치: 갈비뼈 사이사이에 붙어 있는 살

    특징:

    • 본갈비(1~5번 뼈), 꽃갈비(6~8번 뼈), 참갈비(9~13번 뼈)로 구분
    • 꽃갈비살은 화려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식감
    • 갈비살(늑간살)은 씹는 식감과 진한 육향
    • 기름기가 많고 맛이 매우 좋음

    세부 부위:

    • 본갈비: 1~5번 갈비뼈 부위
    • 꽃갈비: 6~8번 갈비뼈 부위, 마블링이 가장 화려
    • 참갈비: 9~13번 갈비뼈 부위
    • 갈빗살: 갈비뼈 사이의 근육
    • 안창살: 갈비 안쪽의 얇은 살, 진한 풍미
    • 토시살: 갈비 끝 부분, 원초적인 소고기 맛
    • 제비추리: 갈비 안쪽 작은 부위, 담백한 감칠맛

    추천 요리: 갈비구이, 찜, 탕

    5. 목심 (Chuck)

    위치: 소의 목 부분

    특징:

    • 등심보다 약간 질기지만 맛이 진함
    • 운동량이 많아 근육이 발달
    • 마블링은 적은 편이지만 육향이 풍부
    • 가격 대비 훌륭한 맛

    추천 요리: 스테이크, 불고기, 구이, 육개장

    6. 양지 (Brisket)

    위치: 소의 앞가슴부터 복부 아래쪽까지의 부위

    특징:

    • 운동량이 많은 근육이라 육질이 단단하고, 피하지방과 근육 간 지방이 많음
    • 콜라겐이 풍부해 오래 끓이면 부드럽고 깊은 맛
    • 지방과 살코기가 촘촘하게 겹침

    세부 부위:

    • 차돌박이: 양지의 앞쪽, 지방층이 겹겹이 쌓여 있음
    • 치마살: 양지의 안쪽,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
    • 업진살: 양지의 위쪽, 고소하고 부드러움

    추천 요리: 국, 탕, 찌개, 육수용, 차돌박이 구이

    7. 설도 (Rump)

    위치: 엉덩이 부위

    특징:

    •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
    • 다양한 조리법에 적합
    • 보섭살, 도가니살, 삼각살 등으로 세분화

    세부 부위:

    • 보섭살: 엉덩이 쪽 살, 육질이 곱고 부드러움
    • 도가니살: 엉덩이뼈 주변 살
    • 삼각살: 엉덩이 끝 부분, 브라질에서는 피카냐로 유명

    추천 요리: 불고기, 주물럭, 구이, 로스트 비프

     

    8. 우둔 (Round)

    위치: 뒷다리 허벅지 부위

    특징:

    • 살코기가 많고 지방이 적음
    • 육질이 단단한 편
    •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이 나옴

    세부 부위:

    • 홍두깨: 고깃결이 곱고 부드러움
    • 설깃살: 우둔 중 가장 부드러운 부위

    추천 요리: 불고기, 장조림, 육포, 산적

    9. 사태 (Shank)

    위치: 소의 다리 부분 (앞사태, 뒷사태)

    특징:

    • 운동량이 많아 육질이 단단
    • 콜라겐과 힘줄이 많음
    • 오래 끓이면 부드럽고 깊은 맛
    • 고단백, 저지방

    추천 요리: 곰탕, 설렁탕, 육개장, 장조림, 수육

    10. 앞다리 (Shoulder)

    위치: 소의 앞다리 부위

    특징:

    • 운동량이 많아 육질이 탄탄
    • 부위별로 특성이 다양

    세부 부위:

    • 부채살: 쫄깃쫄깃 담백한 식감, 구이용으로 인기
    • 꾸리살: 앞다리 안쪽 살
    • 갈비덧살: 앞다리 갈비 주변

    추천 요리: 구이, 불고기, 찌개

     

    인기 소분할 부위 추가 설명

    살치살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으로 유명하며, 등심에서 갈라져 나온 부위입니다.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구이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부채살

    쫄깃쫄깃 담백한 식감이 특징이며, 앞다리의 어깨뼈 부분에 있는 부채 모양의 살입니다.

    안창살

    깊은 풍미와 육즙이 가득하며, 갈비 안쪽에 있는 얇은 막 같은 부위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부위입니다.

    토시살

    원초적인 소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갈비 끝 부분에 위치한 작은 부위입니다.

    치마살

    탱글탱글 부드러운 식감으로, 양지 안쪽에 있는 치마처럼 얇게 퍼진 부위입니다.

    요리법별 추천 부위

    스테이크용

    최고급: 안심, 채끝, 등심(꽃등심) 가성비: 목심, 살치살, 부채살

    구이용

    추천: 등심, 채끝, 갈비, 살치살, 안창살, 토시살, 부채살 특수 부위: 치마살, 제비추리, 업진살

    불고기용

    최적: 등심, 채끝, 안심, 목심 가성비: 우둔(홍두깨), 설도

    국·탕·찌개용

    추천: 양지, 사태, 목심, 우둔 육수용: 사골, 잡뼈, 꼬리

    장조림·육포용

    최적: 우둔(홍두깨), 사태, 앞다리

    샤브샤브·전골용

    추천: 안심, 등심, 채끝, 우둔

    부위 선택 팁

    1. 부드러운 부위 순위

    안심 > 등심(꽃등심) > 채끝 > 살치살 > 목심 > 우둔 > 양지 > 사태

    2. 마블링 많은 부위 순위

    꽃등심 > 등심 > 채끝 > 꽃갈비 > 차돌박이

    3. 육향이 진한 부위

    채끝, 갈비, 목심, 안창살

    4. 담백한 부위

    안심, 우둔, 설도

    5. 가성비 좋은 부위

    목심, 부채살, 우둔, 사태, 양지

    미국식·영어 명칭 비교

    한국 부위 미국식 명칭 비고

    안심 Tenderloin 필레 미뇽
    등심 Ribeye / Rib 립아이 스테이크
    채끝 Striploin / NY Strip 뉴욕 스트립
    목심 Chuck 척 아이롤
    갈비 Short Rib LA갈비, 찜갈비
    양지 Brisket 브리스킷
    사태 Shank 오소부코
    우둔 Round 라운드
    설도 Rump / Sirloin 럼프, 탑 서로인

    등급 표시와 선택

    한우 등급

    1++등급: 최상급, 마블링 9등급 이상 1+등급: 특상급, 마블링 7~8등급 1등급: 상급, 마블링 5~6등급 2등급: 중급, 마블링 3~4등급 3등급: 보급, 마블링 1~2등급

    등급별 추천 부위

    • 1++, 1+등급: 안심, 등심, 채끝 → 스테이크나 고급 구이
    • 1~2등급: 목심, 갈비, 살치살 → 불고기, 구이
    • 3등급, 등외: 양지, 사태, 우둔 → 국, 찜, 장조림

    구매 시 주의사항

    신선도 체크

    1. 색깔: 선명한 붉은색 또는 분홍빛이 도는 붉은색
    2. 표면: 윤기가 있고 촉촉함
    3. 지방: 흰색 또는 크림색, 노란색은 오래된 것
    4. 냄새: 비린내나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음
    5. 육즙: 드립(핏물)이 많이 나오지 않음

    포장 확인

    • 원산지: 한우, 수입육(호주, 미국 등) 명확히 표시
    • 등급: 1++, 1+, 1, 2, 3등급 표시
    • 부위명: 정확한 부위 명칭 확인
    • 유통기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체크

    보관 방법

    냉장 보관

    • 온도: 0~4°C
    • 기간: 2~3일 이내 소비
    • 방법: 키친타월로 핏물 제거 후 밀폐 용기 또는 랩으로 밀봉

    냉동 보관

    • 온도: -18°C 이하
    • 기간: 1~3개월
    • 방법: 1회 사용량으로 소분하여 진공 포장 또는 밀봉

    해동 방법

    1. 냉장 해동: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 (6~8시간)
    2. 찬물 해동: 밀봉하여 찬물에 담가 해동 (1~2시간)
    3. 전자레인지 해동: 급할 때만 사용, 해동 모드 이용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안심과 등심, 어떤 게 더 맛있나요? A: 안심은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 등심은 마블링이 풍부하고 육즙이 많습니다. 부드러움을 원하면 안심,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원하면 등심을 선택하세요.

    Q2: 불고기는 어떤 부위가 제일 좋나요? A: 전통적으로는 등심이나 채끝을 사용하지만, 가성비를 고려하면 목심이나 우둔(홍두깨)도 훌륭합니다.

    Q3: 마블링이 많을수록 무조건 좋은 건가요? A: 아닙니다. 마블링은 육즙과 풍미를 더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집니다. 건강을 고려한다면 안심처럼 마블링이 적어도 부드러운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수입육과 한우의 부위 명칭이 다른가요? A: 큰 틀은 같지만 정형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산은 척아이롤(목심+등심 일부) 같은 복합 부위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Q5: 가장 저렴한 부위는 무엇인가요? A: 사태, 양지, 우둔 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국이나 찌개용으로 좋습니다.

    Q6: 스테이크용으로 가성비 좋은 부위는? A: 목심이나 부채살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1등급 이상이면 충분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마치며

    소고기 부위는 복잡해 보이지만, 기본적인 대분할 10개 부위와 자주 사용하는 소분할 부위 몇 가지만 알아도 충분히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부위별 특성을 이해하고 요리 목적에 맞게 선택하면, 훨씬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싼 부위가 항상 정답은 아니며, 용도에 맞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울 때는 안심이나 채끝, 불고기를 만들 때는 목심이나 우둔, 국을 끓일 때는 양지나 사태를 선택하세요. 각 부위의 매력을 알고 나면 소고기 요리가 훨씬 즐거워질 것입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본 가이드는 2026년 1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9-113호 부위별 분할 정육기준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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